유기홍 TV

제 목 [15.9.10 YTN] '한국사 국정화 논란'..."결론 미리 말 못해"
작성자 유기홍의원실 작성일 2015-09-11 조 회 311
이메일 027882522@hanmail.net


[앵커]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의원들 추궁에 황우여 부총리는 '결과를 미리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발을 뺐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부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어려움을 예고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란 뜨거운 감자를 안고 있어서입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국정화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장관의 분명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
"아니 이게 무슨 담화 발표하는 것도 아니고 위원장이 똑바로 판단하세요."

그런데 답변에 나선 황우여 장관은 결과를 미리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발을 뺐습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그리고 향후 계획도 밑에 일정을 썼습니다. 지면 관계상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보고 드린 것으로 교육부가 준비한 것입니다."

부족한 장관의 답변은 다시 여야의 '고성'과 '공방'에 불을 지폈습니다.

[설훈, 새정치연합 의원]
"빤한 내용인데 누구든지 (국정화)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왜 시간 낭비하고 쓸모없는 이런 소모전을 해야 합니까."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
"(야당은)일방적 주장을 늘어놓습니다. 주장을 늘어놓다 마지막에 가서 의사진행 발언을 살짝 곁들입니다. 이건 변칙 운용이죠. "

결국, 정작 본 질의는 시작도 못 하고 한 시간 만에 정회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속개한 오후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