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

제 목 [국감24]또 괄목홍대! 홍대 출신 김소연 한국문화정보원장
작성자 유기홍의원실 작성일 2015-09-11 조 회 1111
이메일 027882522@hanmail.net
첨부파일 [유기홍-국감24] 또 괄목홍대 낙하산.hwp


또 괄목홍대! 홍대 출신 김소연 한국문화정보원장
   - 김 원장, 김 장관 장남 다니는 홍대 조형학부 강사 역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장 인사에 홍대 강사 출신이면서 김 장관의 장남과도 관련 있는 인물이 임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4월 김종덕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장에 김소연 엔에프카운실 이사를 임명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갑)이 한국문화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소연 원장은 2013년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강사를 역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조형대학은 김 장관의 장남이 2010년부터 다니고 있는 대학이다.

유기홍 의원실에서 한국문화정보원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문체부 정보통계담당관실은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한국문화정보원장에 김소연 엔에프카운실 이사를 단수 추천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공모 등 정상적인 추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이사회에 참여한 7명의 이사들은 이력서 한 장만 가지고 신임 원장 임명 제청건을 통과시켰다.

김소연 원장이 제출한 이력서를 보면 1972년생으로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김 원장은 1995년부터 10년동안 6개의 웹에이전시 회사를 옮겨다니며 상업 브랜드 사이트 구축 등의 업무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 회사에 최장 근무한 기간이 2년에 불과할 정도로 이직이 잦았고, 이사로 근무했던 엔에프카운실 역시 디지털서비스와 디자인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김 장관이 문화 관련 경력과 행정경험이 전무한 인사를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장에 무리하게 임명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유기홍 의원실에서 입수한‘한국문화정보원 제43회 임시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원장 후보자에 대한 우려와 김 장관의 낙하산을 인정하는 이사들의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A 이사는 한국문화정보원의 설립목적을 물으며“신임 원장 후보자의 행정력, 업무 장악 경험이 경력에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를 표했다.  B 이사 역시“문화부에서 결정한 부분에 이사들의 문제제기가 어렵다. 신임 원장 후보자의 행정경험, 기관장으로써의 경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C 이사는“외풍을 잘 막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부와 상당한 교감이 있을 것 같다”며 사실상 김 장관의 낙하산 인사를 인정했다. 문화부와의 교감이 김종덕 장관과의 교감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유기홍 의원은“장관 자신의 박사논문 지도교수였던 박명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임명해 논란을 빚었던 김 장관이 이번에는 아들을 가르쳤던 강사를 한국문화정보원장에 임명했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공모절차 등 최소한의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낙하산 인사를 내려 꽂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며“박근혜 정부 들어 장관부터 국과장급까지 각종 인사에 상식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체부 및 그 소속기관 등의 정보화 추진체계를 지원하고, 문화정보화 및 문화지식관리시스템의 기획 및 중장기 방향 연구의 지원을 담당하는 문화정보화 담당기관이다. 올해 예산은 100억원이며, 2013년 1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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