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이야기

제 목 유기홍 국회의원, 관악 경제 발전 구상 밝혀
작성자 유기홍의원실 작성일 2015-10-20 조 회 997
이메일 027882522@hanmail.net
유기홍 국회의원 관악 지역경제 발전 구상 밝혀
지식기반산업단지 구축, 고부가가치 문화·상업지구 조성 등
「관악 경제·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 성황

 



관악갑 소속 유기홍 국회의원이 관악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구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관악구청 지하 <용꿈꾸는 일자리 까페>에서 ‘관악 지역경제·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를 열고 관악구 경제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자신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직접 발제에 나선 유기홍 국회의원은 “관악구는 청년·1인가구·베드타운(Bed town)을 특징으로 하는 인구 특성 때문에 ‘소규모 소비 경제’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이 통계청과 서울시 자료 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관악구는 20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인구 비율이 38.8%로 서울(31.6%)이나 전국(28.3%)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도 51.5%로 서울시 평균(27%)의 두 배에 육박한다. 또한 관악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근을 나가는 사람 수가 13만7천 여 명으로, 다른 지역에서 관악구로 출근을 오는 사람(5만1천여 명)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일자리와 소비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어려운 구조라는 뜻이다.
실제로 관악구에 주소를 둔 2만6천여개의 사업체 중 300인 이상 중견 기업은 24개 뿐이고,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41.5%를 차지하지만 정작 관악구의 상업지 면적은 서울시 전체 상업지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관악 지역의 경제는 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기홍 의원은 “금천구 G벨리와 같이 낙성대에는 지식기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봉천역과 신림역 주변은 고부가가치 상업·문화지구로 육성해야 한다”며 지역 경제개발 구상을 밝혔다.
 
서울대와의 협력, 경전철과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삼성전자연구센터 유치, 관악산 자연자원 등의 기회를 이용하여 베드타운을 생산도시로, 개인과 가계 중심의 소규모 소비 경제를 고부가가치 상업·문화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구체적으로 IT·BT·의료·교육 산업 등 지식기반산업단지를 낙성대에 조상할 것과 호텔 및 제2서울대병원 등 도시기반시설 유치, 공연장과 축제 등 청년을 타겟으로 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예로 들었다.
 
유기홍 국회의원의 발제에 대해 윤형호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낮은 임대료를 제시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고, 문화·상업지구 발전 과정에서 기존 중소상공인들이 쫓겨나거나 하지 않고 계속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마우용 인헌시장 상인회장과 이현주 관악신협 이사장이 각각 사전행사와 토론의 사회를 맡고 유덕현 관악구 소상공인회 회장과 배봉길 관악구청 사회적경제과장이 토론자로 나서는 등 지역경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경제에 관련된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